누군가의 부인이나 엄마로 대체되지 않은 강주은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

명배우의 아내이자 사랑스러운 엄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방송인 강주은의 인생과 결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인터뷰집 『내가 말해 줄게요』. 소통의 관점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문화 차이, 부부 소통, 자녀 교육의 주제를 관통하며 인생사를 되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어떠한 일인지, 진정한 소통의 실질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세밀하게 짚어 낸다.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만 캐나다에서 태어나 결혼 전까지 평생 캐나다에서 살아온 캐나다 사람, 강주은. 캐나다에서 한 번도 자신이 특별하다는 느낌이나 차별, 편견을 느낀 적 없이 보통 가족처럼 회사를 다니며 외동딸인 저자를 아껴준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온 그녀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에 왔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배우 최민수에게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 받았다. 그 후 6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다.

캐나다에서 나고 자라며 부모 사이를 보고 자신의 결혼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했다는 그녀는 한국으로 시집와서 가부장적인 남편과 평범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외딴 섬에 홀로 떨어진 것 같았지만 그것이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받아들인 그녀가 남편, 부모, 아이들과 나눴던 소통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자신이 터득한 소통의 비법을 그대로 전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사진출처: 강주은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junekang70/



저자 : 강주은
저자 강주은은 197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으로 선발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고, 이때 배우 최민수를 만나 1994년에 결혼했다. 2003년부터 서울 외국인 학교에서 대외 협력 이사로 13년간 근무했고, 그 사이 코리아 외국인 학교 재단, 미국 상공회의소, 캐나다 상공회의소 등에서 일했다. 외국 대사를 인터뷰하는 아리랑 TV의 「디플로머시 라운지」를 진행했고 예능 TV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했다. 현재 「강주은의 굿라이프」라는 홈쇼핑 프로그램을 맡고 있으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소통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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